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더블오 퀀터 (문단 편집) == 스펙 논란 == 일단은 공식 설정상 더블오 세계관 최강의 기체는 맞지만, 극장판 개봉 이후 얼마 동안은 TV판에서 강렬한 활약상을 보여준 더블오라이저가 퀀터보다 더 임펙트가 있다고 생각하는 팬들이 많았다. 사실 퀀터는 2000km에 달하는, 더블오라이저의 라이저 소드보다 압도적으로 강한 출력의 빔을 발사하는 등 굉장한 화력을 선보이기는 했으나, 활약 시간이 훨씬 짧았던 탓에 더블오라이저에 비해서는 그다지 성에 차지 못한 모양이다. 별개로 일본의 매니아들이 뽑은 최강 건담 [[http://yaraon.blog109.fc2.com/blog-entry-30025.html|순위]]에도 퀀터는 랭크되어있지만 [[더블오 건담|더블오 라이저]]는 올라와 있지 않았다.[* 퀀터의 ELS 전멸 시뮬레이션 정보가 나온 뒤로는 이 논란도 거의 사라진 편이다.] 활약이 없다고 잘못 알려진 GN 소드 비트의 경우 극중에서 GN 소드 V로 ELS의 군집을 사격할 때 녹색 빔 줄기 같은 것들이 지나가며 주변에 있는 ELS들을 격추하는 장면이 순식간에 지나가는데, 이 모든게 소드 비트의 공격이다. 건담 하루트의 시저 비트보다도 빠른 데다가 쉴드 바인더의 태양로에서 직렬로 입자를 공급받기 때문에 빔 공격으로 보일 정도로 빠르게 이동했다.[* 실제로 공식 설정상 입자 저장률이 가장 높다. 또한 극중 시점에서는 GN콘덴서의 성능이 대폭 상승되어 입자 저장 능력이 향상되었다.] 자세히 보면 퀀터를 향해 날아오는 ELS들의 빔을 [[http://bbs2.ruliweb.daum.net/gaia/do/ruliweb/family/230/read?articleId=30092823&bbsId=G005&searchKey=subjectNcontent&itemId=75&sortKey=depth&searchValue=소드비트&pageIndex=1|소드비트가]] 차단하기도 한다.[* [[파일:external/vignette2.wikia.nocookie.net/Fang_charts.jpg]] 위의 표는 더블오 시리즈에서 등장한 비트 병기의 비교표로 맨 아래쪽의 소드 비트와 다른 비트 병기들을 비교해보면 조종 범용성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스펙이 최상위권임을 알 수 있다.] 퀀터를 위해 길을 열어주는 알렐루야나 록온의 활약상에 비해 전투장면이 상당히 적고, 건담의 전력이라 할 수 있는 트란잠 모드를 사용한 뒤 라이저 소드와도 비슷한[* 물론 성능으로 인해 위력은 퀀터가 압도적이다. 길이가 무려 '''길이 2,000km'''라고 한다.] 거대 빔 사벨을 형성해 거대 ELS의 표면을 공격했지만 그마저도 완전히 날려버리지 못하고[* 그 전에 전함 솔레스탈 비잉에 탑재된 거대 입자포를 한 번 맞은 탓에 입자빔에 대한 학습이 끝난 상태였고, 그로 인해 거대 입자포가 다시 한번 발사되지만 거대 ELS가 자체적으로 표면을 변화시켜 빔을 굴절 시켰다. 그렇기에 퀀터의 거대 빔 사벨 역시 거대 ELS가 빔을 굴절시킨 탓에 막혀버렸다.] [[그라함 에이커]]의 자폭으로 길을 여는 연출 때문에 시청자들이 설정의 강함을 느끼지 못하게 만드는 면이 크다. 그라함의 자폭은 이전에 우발적으로 몇몇 파일럿들이 실시한 자폭공격을 완벽하게 학습하지 못한 상태였기에 먹혔던 것.[* 실제로 자폭을 한 안드레이의 경우에는 중형 ELS가 단독으로 방어선을 뚫고 지구로 낙하하는 중이었고, 콜라사워의 경우에도 자폭 자체가 이뤄지지 않아 학습할 기회가 없었다. 유일하게 군집 속에서 다수의 ELS에 침식, 공격 받으면서 돌격한 그라함을 제외하면 자폭이라는 개념에 대해서 학습할 기회는 사실상 전무했다.] 즉, 요약하자면 설정 자체는 세계관 최강 기체가 맞지만, 활약 자체가 후반에만 몰려있고 그마저도 세츠나의 싸움을 피하려는 태도와 ELS의 학습 능력으로 인해 그 강함을 제대로 보여주지 못한 것이다. 다만 압도적인 입자 방출력의 힘을 받아 방어력 면에서는 큰 논란이 없는 편이다. 극중에서 [[ELS]]가 의태한 지구연방 순양함 1척의 주포는 [[건담 사바냐]]의 실드 비트 다수로도 막지 못했으며 방어하던 쉴드 비트들이 죄다 박살나고 사바냐마저 장갑이 파손되며 한 쪽 팔이 소실될 정도로 강력한 공격력을 가졌으나, 퀀터의 GN 필드는 이러한 순양함 '''3척 분량'''의 주포 공격을 가볍게 막아냈다.[* 순양함보다도 거대한 대형 ELS가 순양함 3대의 함수 부분을 의태한 채 주포를 마치 대공포마냥 빔을 난사했다.] 심지어 버스터 라이플을 쓰기 위해 비트들을 나열하는 과정에서 GN 쉴드 부분은 전함 주포 공격을 고스란히 받아냈음에도 '''상처 하나 없이''' 멀쩡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2기 무렵의 더블오라이저가 [[리본즈 건담]]의 핀 팡 올레인지 공격에 버티지 못하고 파손당하던 모습과는 대조적이다. 그리고 11월 경에 MG 더블오 퀀터가 생산되었으니 구체적인 성능이나 스펙은 10월 극장판 개봉 전, MG 더블오 퀀터를 생산 준비 및 메뉴얼을 짜는 과정에서 이미 완료된 셈이다. 문제는 00V 전기와, 그레이트 메카닉스 DX15에 '단독으로 ELS를 섬멸할 수 있는 가능성조차 있다'라고 적어버린 것에서 시작하는데, 이 문구를 처음본 팬들은 '아무리 퀀터가 강하다 한들, 어떻게 저 물량들을 다 정리하냐'는 반응이 많았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 퀀터의 ELS 섬멸은 감독인 미즈시마조차 존재를 몰랐던 설정으로,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gundam&no=171788|외전 시나리오 담당 치바 토모히로의 일방적인 작성으로 부터 시작된 것이다.]] 이 문제에 대해선 감독도 나중가서 고칠 수는 없었으므로 정식 설정으로 인정한 것으로 보인다. 다음은 미즈시마 감독의 발언들. >미즈시마: "퀀터의 전투능력은 ELS를 섬멸시킬 정도의 힘이 있다" (그레이트 메카닉스 DX15) 라고 쓰여 있습니다만, 그 문장만으로는 잘 와닿지 않잖아요? > >불면, 불휴로 장시간 싸운다라고 하는 전제 조건이 있을 것이고, 그것을 짧은 문장으로 적어 버리는 것이 과연 적절한가 하는 것에 관해서는, 체크하고 있는 선라이즈도 눈치챘어야 하는 점이고, 저에게도 확인을 하게 해주었으면 합니다. 그 표현은, 작품의 내용을 생각해보면, 저로서는 곤란한 내용이었고, 그로 인해서 마음고생을 하는 사람이 나올 수도 있으니까요. > >치바: '에비카와씨 적으로 강조해 주었으면 한다고 해서, 진지하게 싸우면 ELS를 전멸시킬 수 있을 정도의 성능이 있는 것 같습니다.' > >테라오카 '하지만, 엄청 오래 걸리거 같은데(웃음) . 1000대 정도 있으면 좋겠지만…….' >---- >출처: 그레이트 메카닉스 DX15 (2010-12) >미즈시마: 퀀터의 MG 매뉴얼을 담당하고 있는 치바씨에게, 퀀터는 결국 거의 전투 씬이 없기 때문에 전투능력이 얼마나 되는지 모르겠구나 라는 이야기가 나와서, 기본적으로 에비카와 군은 강한걸 좋아하니까, 'ELS 전체를 섬멸할 수 있을 정도의 파워를 가지고 있는것 같은 느낌으로 어떤가요?' 같은 가벼운 마음으로 제안한 것을, 그런 세계관을 뒤엎어버릴 것 같은 것에 관해서는 전부 저에게 연락하라고 말했는데. > >왠지 그게 무시되어 버려서 메뉴얼에 그대로 실려버리고 말았어. 그래서 에비카와군이 봐서 제대로 체크해 달라고 했던 것 같은데, 그러지 못해서 에비카와군이 막무가내로 우겼다는 오해를 사고 있어서 말이죠. > >에비카와 : 그것도 표현으로서는 그다지 과격한 표현은 아니지만요. 그럴 가능성도 있지 않아? 가벼운 립 서비스 정도로 들어주셨으면 합니다. > >(중략) > >미즈시마 : 체크의 미스 같은 것도 있으므로, 역시 퀀터 1기로 그정도의 전투력이 있는 것은 좀 아니지 않나 하는 마음은 있습니다. >---- >출처: [[http://www.hypplcs.com/2014/01/els-88c4.html|극장판 더블오 BD-live 코멘터리 105분 근처 (2011-02)]] >더블오 극장판이 트렌드에 올라서 퀀터의 설정에 대해 화제입니다만, 디자이너인 에비카와군이 디자인 설정 제출시에 써있던 그의 코멘트를, 제작팀의 확인없이 공개해버린 오보입니다. 그래서 에비카와군의 독자적 설정이 아니라, 제안으로서 논의도 되지 않은 것을 공개해 버린 것입니다. > >그게 더블오에서 SF설정도 담당했던 치바씨였기 때문에 선라이즈측도 나와의 공통인식이라고 생각하고 일어난 부주의입니다. > >그래서 나중의 이 설정을 정확히 정밀히 조사해서 지금의 설정이 되었습니다. > >영화에서는 세츠나가 바라는, 싸우지 않는 기체라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그런 묘사로 되어 있습니다. > >그렇지만 게임 등에서는 풀 스펙 퀀터를 즐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출처: [[https://twitter.com/oichanmusi/status/1289791322925051904|2020년 8월 미즈시마 감독의 트위터]] 일단은 건프라 메뉴얼에서도 퀀터 단독으로 ELS를 섬멸시킬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하고 있으며, 외전에서는 풀 세이버를 이용한 격파 시나리오가 존재한다. 그러나 이는 조종사의 부담을 무시하거나 ELS의 진화나 증원되는 상황, 그리고 지구연방과 솔레스탈 비잉을 포함한 아군기의 피해를 무시한다는 가정 하의 시뮬레이션이기 때문에 탁상 공론에 가까운 것이라는 것을 감안해야한다. 에비카와 카네다케와 쿠로다 요스케가 대담에서 "퀀터를 이용한다면 세츠나가 1주일 동안 쉬지 않고 전투를 하는 것도 일단은 가능하다."라고 언급하나 건담00V에서는 일주일간 싸울 수 없다고 한다. 다만 '''공식 설정상''' 'ELS는 최소 활동 단위 이하로 쪼개지면 활동이 정지하지만 소멸되는건 아니며 주위의 ELS와 접촉하면 이렇게 정지했던 ELS도 다시 활동이 가능하다.' 다시 말하자면 퀀터가 저렇게 내부부터 박살을 내놓는다고 해도 다시 서로 재접촉해서 군집을 이룰 경우엔 그야말로 무한루프가 발생할 수도 있으나[* 설령 기존 개체를 절멸시키는데 성공한다고 해도 외부에서 추가적인 증원이 오면 그 수만큼 다시 부활하는 셈이지만, 실제로 증원이 오는 것이 가능한가?에 대해서는 의문점이 많다. 근본적으로 ELS의 모성에서 출발한 거대 ELS는 오직 극장판에 등장한 직경 3000km짜리 뿐이다. 때문에 추가적으로 증원이 올 가능성 자체는 없다고 봐도 좋을 정도로 낮다.] 또 ELS의 모성이 멸망하는 과정을 보면 뛰어난 학습 능력에도 불구하고 초신성에 의한 강렬한 태양 외풍에 의해서 녹아내렸고,[* 다만 초신성 폭발 이후에도 ELS의 모성은 죽기 직전이긴 했지만 잠깐이나마 살아남아서 거대 ELS를 내보냈다.] GN 입자를 학습한 이후에도 어쨌든 생명체인만큼 한계가 존재하는지라 ''' GN입자 병기에 의해서 대미지를 입히는 것이 가능'''했기 때문에 전혀 불가능한 이야기도 아닐 것이다. 거기에 위성모함 솔레스탈 비잉의 GN입자포를 막아낸 이후에도 GN-X IV 콜라사워기의 GN 필드에 ELS의 돌진 공격이 막히는 장면에서 학습 능력이 '''군집에 따라 다르다는걸 알 수 있다'''.[* 이 부분은 현실의 개미나 벌을 보면 알 수 있다. 실제로 ELS의 내부 구조는 식물과 유사하지만 행동하는 모습은 곤충에 가까운데, 무리 생활을 하는 곤충들도 군집으로 행동할 때 뛰어난 학습능력과 전투능력을 보여주지만, 개체별로 전파가 되지 않거나 군집간 객체 차이로 인해 그 능력이 현저히 떨어지기도 한다.] 또한 ELS들의 본진 역할을 한 초거대 ELS만이 퀀터의 버스터 라이플을 입자 굴절을 이용해 측면으로 받아낸 반면, 순양함 3척을 흡수하고 의태한 대형 ELS의 경우에는 버스터 라이플을 직격으로 맞고 완전히 소멸했다. 즉, 거대 ELS를 제외한 나머지 ELS들은 퀀터로 충분히 요격이 가능한 셈.[* 굳이 퀀터 뿐만이 아니더라도 순양함 1척을 흡수할 정도의 대형 ELS는 사바냐, 하루트도 충분히 요격이 가능하다. 하루트의 경우에는 트란잠 없이도 GN 캐논을 조사시켜 대형 ELS를 관통시켰고, 그 상황에서 기체를 움직여 대형 ELS를 거의 절단냈으며, 사바냐 역시 한쪽 팔이 소실된 상황에서도 트란잠을 발동시켜 다수의 중형, 대형 ELS들을 GN 미사일과 라이플 난사로 침묵시켰다.] 공식 외전 [[기동전사 건담 00V]]전기에서는 풀세이버를 장착한 퀀터가 1주일에 걸쳐서 ELS를 단독으로 섬멸한다는 시뮬레이션 결과가 나오지만 ''''현실과 데이터 상의 시뮬레이션은 다르다''''고 분명히 언급한다. 어찌됐든 '퀀터가 단독으로 ELS를 격파한다는 것은 가능하다 불가능하다.'의 이야기로 귀결되는 것이 아니라, 단독 격파도 가능할 확률도 존재할 만큼 강력한 기체라는 걸 의미하는 정도로 받아들이면 될 것이다. 애초에 ELS와 서로 이해하고 서로 싸움을 끝내는게 퀀터의 주 목적이었기 때문에 인간과의 전투를 위해 만들어진 다른 건담과 비교하는 것 자체가 넌센스이다. 그래서 세츠나의 대화는 살기 위함과 동시에 미지의 존재와의 대화를 성립시키기 위해서라는 게 합당할 것이다. 전술했다시피 스펙 논란이 꽤 있긴 했지만 더블오라이저 수준의 양자화는 트란잠을 시동하지 않고 기본 상태에서도 가능하고 퀀텀 버스트 발동 시 외우주로 양자 텔레포트가 가능하다. 그리고 달과 같은 크기인 거대 ELS만큼 거대한 길이인 2000km 가량의 빔을 발사하거나, 이를 유지하여 빔 사벨처럼 활용할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